배우 오지은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오지은은 광복절이었던 15일 자신의 SNS에 "이 시기에 홍콩에서 살게 되고 자주독립을 위한 홍콩 시민의 처절한 마음과 함께 마주하다보니 오늘의 광복절이 더더욱 뜻깊게 느껴지네요. 대한민국 국민임이 새삼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운 하루입니다. 우리나라를 광복한국으로 만들어오신 조국열사들께 정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대한민국. 광복 75주년. 대한민국 파이팅. 홍콩도 파이팅. 코로나로부터도 광복!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오지은은 SNS를 통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오전 내내 비 오다 그쳐서 산책하는 중~ 갑자기 2, 3일 전부터 비가 오네요. 한국 홍콩 모두 다 빨리 맑아지길. 홍콩살이. 두집 살림하는 여자"라며 셀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올린 바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빅토리아 하버뷰에서 촬영한 멋진 풍경 사진과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과일 팬케이크 사진으로 국내외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을 하기도 했다.
한편 오지은은 지난 2017년 4세 연상의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재미교포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 2006년 SBS '불량가족'으로 데뷔한 오지은은 그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광개토대왕' '청담동 살아요' '처용' '불어라 미풍아' '이름 없는 여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결혼 후인 지난해에도 MBC '황금정원'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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