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유리-권화운이 거짓으로 얼룩진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그려낸다. 채널A 제공
연정훈과 권화운이 상반된 매력으로 한 여자만을 위한 로맨스를 그려낸다.
다음달 4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연정훈은 방송기자 강지민 역을 맡았다. 그는 늘 사회적 약자의 편에 먼저 서는 정의로움의 소유자이자, 가정에서는 못 말리는 ‘딸바보’다.
권화운이 연기하는 김연준은 유능한 프로 골프 선수로,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한 여자만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뜨거운 순정을 지녔다.
공개된 스틸에는 독보적 아우라로 눈길을 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따뜻하고 다정한 성품의 강지민(연정훈)과,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김연준(권화운)은 각자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이 이유리(지은수 역)를 두고 미묘한 대립을 이룬다고. 강지민은 어느 날 홀연히 자신의 삶에 나타난 지은수(이유리)와 묘한 인연을 이어가며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김연준은 오래 전부터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던 지은수만을 찾아 헤매는 일편단심 면모를 보여, 두 사람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형성된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한편,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다음달 4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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