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 본격 공유주택 생활을 시작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김소은이 드디어 공유주택 입주민들과 마주한다.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연애는 귀찮지만..’ 1회에서 김소은(이나은 역)은 홀로 살던 원룸 벽에 금이 가면서 급하게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김소은은 18년 남사친 박건일(강현진)이 여행을 떠난 동안, 그의 비어 있는 집에서 생활하기로 했다. 박건일의 집은 ‘해피투게더’라고 불리는 공유주택이었다. 이곳에서 김소은은 정신과 닥터 지현우(차강우 역)를 비롯한 여러 인물과 마주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17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2회 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박건일 제외한 공유주택 ‘해피투게더’ 입주민들과 마주한 김소은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제작진이 매력적인 2030 캐릭터들을 자신했던 만큼, ‘해피투게더’ 입주민들의 면면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공유주택 내 식당을 찾아온 모습이다.
그런 김소은을 공찬(강훈 역), 한지완(최경원 역), 김산호(김동석 역), 하영(전보라 역) 등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의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다.
김소은은 이 상황이 어색한 듯 다소 당황스러운 모습이라,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내일(18일) 방송되는 2회에서 김소은의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소은이 공유주택 ‘해피투게더’ 사람들과 만나 어떤 인간관계를 맺어나갈지, 이 안에서 또 어떤 설레는 로맨스가 피어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은 17일 오후 9시 30분 MBC 에서 1회가 방송된다. 이어 18일 오후 10시 50분 MBC 에브리원에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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