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국제수사’의 주역 김희원과 김상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호는 “필리핀에서 많은 팬들이 저를 알아 봤다. 이민호 씨와 ‘시티헌터’를 같이 찍었는데 이민호의 근황을 묻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김상호가 진짜 인기가 많더라. 필리핀에서 음식 먹을 때 식당 직원 분들이 반찬도 많이 가져다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원은 “저는 약골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약골 이미지가 되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킬러를 맡았다. 영화 톤 자체가 판타지고 코믹하다. 다른 악역하고는 다르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기회가 된다면 멜로도 한번 찍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희원은 “김상호 씨와 알고 지낸 지 30년 됐다. 작품은 두 개 정도 같이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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