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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태원 아내 "부활 음악 좋아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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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태원 아내 "부활 음악 좋아한 적 없어"

입력
2020.08.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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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김태원이 출연한다. SBS플러스 제공

'밥은 먹고 다니냐' 김태원이 출연한다. SBS플러스 제공

부활의 리더 김태원 부부가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1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자신이 만든 수많은 명곡의 주인공인 아내 이현주 씨가 등장하자 김태원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김태원의 아내는 “고등학교 졸업하기 바로 전에 반 친구가 소개해 줬다”라며 말문을 연다. 이어 “어울리지 않는 만남이었는데 김태원 씨가 저를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한다.

김태원의 첫인상에 대해 아내는 “아저씨 같았다”라고 전하고 김태원은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한다.

김태원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 부활의 음악을 좋아했는지 묻는 김수미에게 아내는 “부활 음악을 좋아한 적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하며 만만치 않은 입담을 뽐낸다.

김태원과 35년간 그의 뮤즈로 살아온 아내 이현주 씨의 러브스토리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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