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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하하, 깨소금 부부 등장에 "최수종♥하희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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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하하, 깨소금 부부 등장에 "최수종♥하희라 같아"

입력
2020.08.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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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소금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깨소금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뒤를 잇는 깨소금 부부가 눈맞춤에 도전한다.

오는 19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눈맞춤방에서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은 "2020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았습니다"라고 자랑스러운 듯 말했고, 이와 함께 활짝 웃으며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부부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해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은 최수종 하희라가 받았다. 그다음 수상자가 바로 이 부부였다.

아내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남편을 보며 MC 하하는 "정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계보를 잇는 부부"라며 "30년차에 이렇게 뜨거울 수 있나?"라고 부러운 듯 말했다.

하지만 맞은편에 앉아 있던 아내는 "고백하러 왔어. 이혼 고백이에요"라고 충격적인 말을 던졌다. 이에 미소가 가득했던 남편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싹 가셨다. 남편은 귀를 의심하는 듯 "네?"라고 다시 물었지만, 아내는 결연히 "이혼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아내의 이혼 선언에 남편은 너무나 당황한 듯 말까지 더듬으며 "그런 글자도 꺼내지 마...당신이랑 나하고는 그러다간 큰일 나는 거야"라고 답했다.

한편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은 부부의 이혼을 둘러싼 눈맞춤 결과는 19일 오후 9시 50분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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