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뒤를 잇는 깨소금 부부가 눈맞춤에 도전한다.
오는 19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눈맞춤방에서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은 "2020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았습니다"라고 자랑스러운 듯 말했고, 이와 함께 활짝 웃으며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부부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해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은 최수종 하희라가 받았다. 그다음 수상자가 바로 이 부부였다.
아내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남편을 보며 MC 하하는 "정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계보를 잇는 부부"라며 "30년차에 이렇게 뜨거울 수 있나?"라고 부러운 듯 말했다.
하지만 맞은편에 앉아 있던 아내는 "고백하러 왔어. 이혼 고백이에요"라고 충격적인 말을 던졌다. 이에 미소가 가득했던 남편의 얼굴에선 웃음기가 싹 가셨다. 남편은 귀를 의심하는 듯 "네?"라고 다시 물었지만, 아내는 결연히 "이혼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생각하지도 못한 아내의 이혼 선언에 남편은 너무나 당황한 듯 말까지 더듬으며 "그런 글자도 꺼내지 마...당신이랑 나하고는 그러다간 큰일 나는 거야"라고 답했다.
한편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받은 부부의 이혼을 둘러싼 눈맞춤 결과는 19일 오후 9시 50분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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