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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교인들, 방역 관계자에 항의

입력
2020.08.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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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16일 교회 진입로 앞까지 나와 방역 관계자와 취재진을 향해 항의의 표시를 하고 있다. 이 교회 신도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은 전날 집단감염을 우려한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인근에서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49명에 달한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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