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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가온, 가족들과 태안 여행 "강성연과의 추억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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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가온, 가족들과 태안 여행 "강성연과의 추억 떠올라"

입력
2020.08.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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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즐겼다. 방송 캡처

김가온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즐겼다. 방송 캡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가족들과 행복한 여름휴가를 즐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가온 강성연 가족이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김가온은 "좀 있으면 너무 더워서 장마철에 여행을 떠나야 한다"며 태안 여행을 제안했다. 강성연은 "결혼 전에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 여행 가서 항상 싸우긴 싸운다"며 여행을 반대했지만, 막상 태안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에 도착한 후 김가온은 강성연에게 "갯벌로 가자"고 말을 꺼냈다. 김가온은 "8년 전 그곳도 태안이었다. 안면도, 우리 첫 여행 갔을 때"라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가온은 "우리가 그 다음날 결혼하자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강성연은 "사귀고 열흘쯤 됐을 때 태안에 갔다. 결정적으로 결혼을 결심한 여행이었다"며 태안 여행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갯벌에 들어간 강성연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김가온처럼 질척대는군"이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갯벌에서 머드를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김가온 강성연은 가위바위보를 하며 서로에게 머드를 묻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갯벌체험이 끝난 후 저녁을 먹던 강성연은 이날 하루를 돌아보며 "갯벌에 빠졌을 때는 너무 싫었지만, 좋았다"고 전했다. 김가온은 "자기도 모르게 가온화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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