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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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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8.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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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0대 여성…부산 거주 확진된 직장 동료와 접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마을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마을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양산에 사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부산에서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부산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거주 확진자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직장과 양산의 한 미용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지난 15일 양산시 보건소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됐던 가족 3명 등 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었다. 이 중 157명이 퇴원했고, 10명이 입원해있다.경남에서는 하루 전인 15일에 지난 14일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해 창원역에 도착한 뒤 가족 차량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한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인도에서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과 KTX를 이용해 광명역에서 울산역으로 갔다가 이후 양산시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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