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3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전국에서 32만 9,7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24만 4,443명이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온 이 작품은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300만을 돌파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극이다.
한편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7일 예정됐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의 감사 무대인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와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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