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대구 오오극장 및 북성로 일원서 상영
올 영화제에는 930편 최대 출품...이중 45편 극장 상영
'제21회 대구단편영화제'가 19~29일 11일간 '여름 밤, 다시 만난 세계'라는 슬로건으로 대구독립영화 전용극장인 오오극장 및 북성로에서 열린다.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 영화제에는 국내경쟁작과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 초청영화, 대구 신작전 영화 등이 함께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극 718편, 애니 124편, 다큐멘터리 31편, 혼합장르 32편 등 국내경쟁작만 905편, 애플시네마 25편 등 총 930편의 역대 최대 작품이 출품됐다.
예산을 통과한 국내경쟁작 25편과 애플시네마 9편 등 45편의 단편영화가 오오극장서 상영된다.
개최 후 쉼 없이 20년 넘게 이어온 대구단편영화제는 대구의 자랑인 봉준호 감독의 뒤를 잇는 영화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상황에도 좌석 띄워 앉기와 공연장 소독 등 방역을 통해 시민들을 맞는다.
부대행사는 최소화하는 한편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개막 영상을 게재하고 폐막식도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어버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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