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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 279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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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 279명 '폭증'

입력
2020.08.16 10:14
수정
2020.08.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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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뉴시스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7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넘어서며 폭증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지역사회 발생은 267명으로, 서울이 141명, 경기가 96명, 인천 8명, 부산 6명, 충남 5명, 대구, 울산, 충북, 경남이 각 1명씩이다.

해외 유입은 12명으로, 이 중 9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명 증가해 누적 1만3,910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30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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