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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미르, 고은아 하이텐션에 짙어진 다크서클? 방가네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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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미르, 고은아 하이텐션에 짙어진 다크서클? 방가네 시트콤

입력
2020.08.15 03:18
수정
2020.08.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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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고은아 남매가 '전참시'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MBC 제공

미르 고은아 남매가 '전참시'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MBC 제공


'전지적 참견 시점’ 미르가 방가네 최약체의 면모를 드러낸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7회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의 예능 DNA로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고은아와 친언니 방효선 매니저는 동생 미르에게 배꼽 인사와 큰 절로 깍듯하게 예의를 갖춘다. 두 사람이 미르에게 직접 실내화를 신겨주고 있는 모습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이날은 세 남매의 월급날이었다. 정산 담당자인 미르는 월급날 한정 서열 1위였다.

'방대표' 미르는 선풍기 바람을 독점하며 누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권력의 기쁨도 잠시, 이내 미르는 두 누나들의 엄청난 하이 텐션에 괴로워하며 점점 다크서클이 짙어졌다는 전언이다. 이날 미르는 야생미 넘치는 누나들 때문에 겪은 남모를 사연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고은아의 깜짝 놀랄 큰손 스케일도 공개된다. 미르가 "누나 1인분 뜻은 알지?"라고 신신당부했지만, 고은아는 삼남매가 함께 먹어도 될 엄청난 양의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웃음을 안긴다. 고은아는 1인분 제조가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제외하면, 어떤 요리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실력자였다.

이렇듯 시트콤 뺨치는 역대급 웃음을 안길 방가네 삼남매의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참시' 117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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