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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300만 관객 돌파...코로나19 이후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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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300만 관객 돌파...코로나19 이후 최단 기록

입력
2020.08.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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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11일째인 15일 오전 8시 50분 코로나19 이후 극장가에서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5일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300만을 돌파하며 침체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범죄 액션 장르의 대표 영화인 '범죄도시' '독전'이 개봉 12일째 300만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른 흥행 추이를 보여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관객들의 사랑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300만 흥행을 기념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예고편, 스틸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남의 조력자 유이 박정민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암살자 인남과 추격자 레이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 속 ‘용서도 자비도 없는 사투의 끝에서’라는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CGV 골든 에그지수 92%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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