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나인이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보이그룹 원더나인이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을 통해 최종 멤버를 선발할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1THE9 and WONDERLAND Remember, Our Story”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일 마지막 앨범 ‘Good Bye 1THE9’을 발매한 원더나인은 15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세어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던 원더나인이 마지막 공식 활동인 이날 음악방송에 이어 영상통화 팬 사인회까지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이날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원더나인은 “약 17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9명의 청춘, 멋진 모습을 응원해주고 지켜봐준 원더랜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해달라. 그동안 원더나인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나인은 ‘언더나인틴’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로 구성돼 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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