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14일 서구 쌍촌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와 농성동에 사는 4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21ㆍ2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확한 감염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217ㆍ218번 환자의 접촉자로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민간수탁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B씨의 검체를 채취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모두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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