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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전복코다리찜, 쫄깃쫄깃+부드러운 식감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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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전복코다리찜, 쫄깃쫄깃+부드러운 식감의 비결은?

입력
2020.08.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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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전복코다리찜 맛집이 전파를 탔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전복코다리찜 맛집이 전파를 탔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전복코다리찜 맛집이 화제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13억 원! 전복 코다리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곳이다.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코다리와 전복의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이곳은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다.

쫄깃한 코다리 식감의 비결에 대해 주인장은 "24시간 동안 살균 건조한다"라며 "10도 안팎의 해풍에 말린 생선이 식감도 좋고 쫀득하다. 그런데 바다에서 말릴 수 없으니 바다 환경에 맞게 맞춰둔다"라고 밝혔다.

'생생정보' 전복코다리찜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생생정보' 전복코다리찜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무, 표고버섯, 건새우, 다시마를 넣고 우린 밑 국물에 숙성시켜둔 양념장을 풀어 초벌용 국물을 만든다.

여기에 코다리를 삶아준 뒤 전복을 더해 볶아주면 코다리찜이 완성된다.

감칠맛 나는 양념의 비결은 파인애플, 사과, 배를 불에 굽는 데 있다. 주인장은 "직화로 과일을 구우면 풍미도 더해지고 당도도 높아진다"라고 전했다.

구운 과일을 갈아내고 고춧가루, 간 마늘, 어간장, 고추기름, 조청을 넣고 잘 섞어 일주일 숙성을 거치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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