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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영 씨월드 회장, 목포시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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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영 씨월드 회장, 목포시에 위문품 전달

입력
2020.08.13 16:18
수정
2020.08.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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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수거 등 격무 위로


13일 오전 이혁영 회장이 목포시청을 방문, 김종식 목포시장에게 국내 유명 브랜드 빵과 우유 각각 1,000개씩을 전달했다. 씨월드 제공

13일 오전 이혁영 회장이 목포시청을 방문, 김종식 목포시장에게 국내 유명 브랜드 빵과 우유 각각 1,000개씩을 전달했다. 씨월드 제공



전남 목포시는 목포와 제주 항로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로 연일 감염예방과 방역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목포시청을 방문, 국내 유명브랜드 빵 1,000개와 우유 1,000개 등을 김종식 시장에게 전달하고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실 운영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목포 앞바다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수거에 휴일도 반납 한 채 구슴땀을 흘리며 시민안전과 복구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월드는 2019년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고객만족평가 종합 우수선사로 대형 크루즈카페리 2척과 로로(RO-RO)화물선을 목포ㆍ해남우수영~제주 항로 쾌속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2만7,000톤 규모의 대형 크루즈 카페리를 신조해 9월 중 취항 예정이며, 호주 INCAT사에서 3,500톤의 쾌속카페리를 건조 중에 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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