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쓰레기 수거 등 격무 위로
전남 목포시는 목포와 제주 항로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로 연일 감염예방과 방역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목포시청을 방문, 국내 유명브랜드 빵 1,000개와 우유 1,000개 등을 김종식 시장에게 전달하고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실 운영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목포 앞바다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수거에 휴일도 반납 한 채 구슴땀을 흘리며 시민안전과 복구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월드는 2019년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고객만족평가 종합 우수선사로 대형 크루즈카페리 2척과 로로(RO-RO)화물선을 목포ㆍ해남우수영~제주 항로 쾌속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2만7,000톤 규모의 대형 크루즈 카페리를 신조해 9월 중 취항 예정이며, 호주 INCAT사에서 3,500톤의 쾌속카페리를 건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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