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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산들 “곡을 만들면서 설레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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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산들 “곡을 만들면서 설레고 행복했다”

입력
2020.08.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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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이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산들이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가수 산들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산들과 에이프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들은 신곡 ‘여름날 여름밤’에 대해 “로맨틱한 곡이다. 같이 있으면 듣고 싶은 노래다. 해변가를 둘이서 걸으면 배경으로 나올듯한 노래다”라고 전했다.

이어 “곡을 만들면서 설레고 정말 행복했다. 곡을 소리지르면서 썼다. 가사들을 생각하면 정말 설렌다. 대략 앨범 작업은 1-2년 정도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들의 타이틀곡 `여름날 여름밤`은 산들의 자작곡으로 여름밤의 느낌을 산들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다. 여름날 여름밤이 떠오르는 듯한 감성적인 파도 소리가 귓가를 사로잡으며 나른한 기타연주, 여유로운 피아노의 비트가 여름밤 파도 소리처럼 잔잔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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