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디바' 신민아의 변신, "새로운 얼굴...나도 낯설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디바' 신민아의 변신, "새로운 얼굴...나도 낯설어"

입력
2020.08.13 14:34
0 0
신민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신민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배우 신민아가 영화 '디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영화 '디바'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엔 조슬예 감독과 배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이 참석했다.

신민아는 이 작품을 통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상업영화는 지난 2014년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마지막 작품이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민아는 잃어버린 기억과 실종된 친구, 그리고 그 사이 생겨난 균열 속에서 서서히 변화해가는 이영 역을 맡았다.

이날 신민아는 "인사드리기에 앞서 수해 입으신 많은 분들 빨리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바'라는 작품은 준비 과정부터 촬영하고 개봉하기 전까지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다. 개봉 소식을 들을 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민아는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강렬함이 있었다. 다이빙도 해야 하고,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들 하더라. 저 역시 제가 연기한 모습을 보면서 신선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이빙 선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는 신민아는 "다이빙이라는 종목이 생소하고 한 번도 안 해본 것이었다. 배우들이 어느 정도 최대한 단계까지는 연습을 하고 영화를 찍은 거 같다"고 회상했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