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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예수정→백지원, 웰메이드 예고하는 베테랑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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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예수정→백지원, 웰메이드 예고하는 베테랑 라인업

입력
2020.08.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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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주석태 백지원 길해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함께한다. SBS 제공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주석태 백지원 길해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함께한다. SBS 제공


배우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함께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는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이유진 배다빈 등 청춘 배우뿐만 아니라 극을 더욱 탄탄하게 완성시킬 베테랑 명품 배우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도 함께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작품이다. 클래식 음악과 감성 로맨스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는 무대 위가 아닌 밖에서 흥미로운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그린다.

먼저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은 극 중 음대 졸업을 앞둔 채송아(박은빈)이 인턴 생활을 하는 경후문화재단의 나문숙 차영인 박성재 역으로 등장한다.

경후문화재단 이사장 나문숙(예수정)은 박준영(김민재)을 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후원해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키워낸 인물이다. 경후문화재단 공연기획팀 차영인(서정연)은 재능과 현실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어린 음악가들을 안쓰럽게 여기고, 박성재(최대훈)는 음악계 VIP 인맥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 일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학교인 서령대학교 음대 교수 송정희 이수경 유태진 역을 각각 맡아 존재감을 발산한다.

송정희(길해연)는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한 정년 퇴임을 앞둔 바이올린 교수로, 이수경(백지원)은 박은빈의 바이올린 지도교수이자 음악대학 학장으로 서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또 유태진(주석태)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박준영의 스승 타이틀을 가진 인물로, 제자들의 콩쿠르 순위가 곧 자신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이름만 들어도 얼굴만 봐도 감탄을 불러모으는 배우들의 조합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선배 연기자들이 ‘명품’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탄탄한 연기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이야기를 더욱 섬세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기 하모니를 예고했다.

연기파 배우들의 막강 라인업까지 더해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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