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을 통해 사기꾼으로 파격 변신한 배우 서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에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서현은 취미는 변장, 특기는 사기인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았다. ‘본캐’를 감추고 사생활을 조작하며 멀티플 ‘부캐’로 살아가는 사기꾼의 현실 생활을 과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기꾼 아빠 차현태(박성근)와 엄마 김미숙(송선미)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태 사기꾼 주은이다.
타고난 미모 덕에 어떤 옷도 어울리는 변장 능력, 어떤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능청스러운 연기력,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망설임 없이 밀고 나가는 불도저 추진력, 여기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 각종 기술까지 탑재, 자유자재 사기가 가능한 생활형 사기꾼으로 성장했다.
1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저마다 다른 자아가 장착된 듯한 주은의 급이 다른 변장이 눈길을 끈다.
각각의 설정에 맞춘 각종 의상, 가발, 메이크업, 여기에 도도한 지성미, 시크한 섹시미, 당당한 카리스마까지 불어넣어 선보이는 캐릭터마다 완벽한 흡수력을 자랑한다.
과연 “동일 인물이 맞나”라는 의문과 함께 이미지만으로도 그가 어떤 ‘부캐’로 살고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다.
이처럼 ‘생활형’ 사기꾼으로서 변신을 거듭하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사는 주은을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는 서현으로 인해 현장의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스타일링부터 그에 맞춘 표정과 행동 연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주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부캐’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사생활’은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다음 달 1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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