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여신강림' 출연…문가영 친언니 役

임세미가 '여신강림'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YNK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세미가 '여신강림' 출연을 확정했다.

임세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에 임희경 역으로 출연한다. 여신 미모를 가진 임희경은 공부까지 잘하는 엄친딸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임세미를 비롯해 차은우 문가영 등 차세대 청춘스타들이 캐스팅됐다.

임세미가 맡은 임희경은 임주경의 친언니로 눈에 띄는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터프한 성격을 가졌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그는 사랑을 할 땐 쟁취를 위해 저돌적으로 돌진한다. 임세미가 문가영이 보여줄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