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에서 큰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최병모의 비하인드 컷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도현수/백희성(이준기)의 아버지 도민석 역을 맡은 최병모는 13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를 통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병모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백희성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망령인 만큼 핏기 없는 피부와 감정이 없는 무표정에 싸늘한 눈빛까지 도민석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도민석으로 변하기 전과 후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2일 방송된 '악의 꽃' 5회에서 백희성과 차지원(문채원)의 과거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도민석은 보는 이들에게 서늘함을 선사하며 식은땀을 흐르게 만들고 있다. 이들 사이에 등장해 현실 공포를 유발하는 도민석의 모습이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최병모는 매주 캐릭터와 완벽하게 융합된 모습으로 소름 돋는 디테일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상황을 고려한 표정과 비주얼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을 홀리는 중이다. 이에 앞으로의 전개에 최병모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최병모가 출연하는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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