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태블릿 '갤럭시탭S7' 시리즈 사전 판매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다음 달 3일이다.
갤럭시탭S7 시리즈는 12.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탭S7 플러스'와 11인치 '갤럭시탭S7' 두 가지로 나왔다.
갤럭시탭S7은 미스틱 블랙ㆍ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롱텀에볼루션(LTE)ㆍ 와이파이 모델 두 종류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LTE 모델이 사양별로 92만9,500~99만9,900원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82만9,400~89만9,800원이다.
갤럭시탭 S7 플러스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이 있으며, LTE 모델이 124만9,6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14만9,500원이다. 갤럭시탭 S7 플러스는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로도 출시된다. 가격은 134만9,700원이다.
갤럭시탭S7 시리즈는 전작보다 반응 속도가 80% 빨라진 S펜을 지원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최대 3개의 응용 프로그램(앱)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자주 함께 쓰는 앱을 동시에 최대 3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 기능 등으로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갤럭시탭 S7 시리즈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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