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daemun Market hit by COVID-19
COVID-19 infections traced to a church have spread to Namdaemun Market, one of the most popular tourist attractions in Seoul, the health authorities said Monday. This is renewing concerns over mass infections while the number of new cases here has hovered between 20 and 43 a day, since the beginning of the month.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남대문시장까지 퍼졌다고 월요일 보건당국은 발표했다. 이는 이달 초부터 국내 신규 감염자 수가 하루 20명에서 43명 사이를 맴돌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According to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 the country added 28 new cases Sunday, bringing the total caseload to 14,626.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요일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해져 전체 확진자 수는 14,626명으로 늘었다.
Among the 28, 17 were locally transmitted infections, including 11 reported in the densely populated capital, and five in the surrounding Gyeonggi Province. At least nine were tied to the Namdaemun Market.
인구밀집지역인 서울 11명, 경기도에서 5명이 감염되며 신규 28명의 확진자 중 17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들 중 최소 9명이 남대문시장과 관련됐다.
The authorities confirmed that the first confirmed case in the marketplace was a person who worked there and a member of a church in Goyang, Gyeonggi Province, which reported seven additional patients that raised the total infections tied to the church to 31 as of noon Monday.
당국은 남대문시장의 첫 확진자가 경기도 고양시의 한 교회 신도이자 시장 상인인 것으로 확인했다. 월요일 정오 기준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남대문시장에서 나왔고, 이로써 고양시 교회 발 감염자 수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After the confirmation of the first infection in the marketplace Friday, the KCDC carried out coronavirus testing on 20 merchants who worked on the same floor. Seven tested positive.
질병관리본부는 금요일 남대문시장에서 첫 감염이 확인된 뒤 같은 층에서 작업한 상인 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7명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One of the family members of the first patient was also confirmed to have COVID-19.
첫 감염자의 가족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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