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첫 홈 구장 선발 등판에서 호투한 류현진(33)을 극찬했다.
몬토요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홈 경기를 마친 뒤 토론토 선 등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우리의 에이스"라고 치켜세웠다.
토론토 구단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SNS)을 통해 류현진의 호투 소식을 알리며 찬사를 보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투구 영상과 기록을 소개한 뒤 한글로 "오늘 류현진 선수는 경이적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9회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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