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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철도 논산 관촉건널목 입체화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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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철도 논산 관촉건널목 입체화공사 착수

입력
2020.08.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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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130m 지하차도 2023년 5월 완공

충남 논산시 취암동 호남선철로 관촉지하차도 건설 위치도. 철도시설공단 제공

충남 논산시 취암동 호남선철로 관촉지하차도 건설 위치도. 철도시설공단 제공


충남 논산시 취암동 호남선철로 논산역 인근 관촉건널목에 지하차도가 건설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12일 논산시 취암동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관촉건널목 입체화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관촉건널목은 1914년 호남선 건설당시 설치되어 낡고 보행자 통행불편과 출ㆍ퇴근 상습 교통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이 큰 곳이다. 철도공단은 이곳에 왕복 2차선 130m길의 지하차도 건설에 들어가 2023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은 물론 논산역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철도공단은 설명했다.

성영석 충청본부장은 "공사기간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적기에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로변 환경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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