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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호남에 소홀했던 점 반성… 국민통합특위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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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호남에 소홀했던 점 반성… 국민통합특위 구성할 것"

입력
2020.08.12 11:40
수정
2020.08.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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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전북 전주 출신 정운천 의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구례 5일 시장 수해 침수피해 지역을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구례 5일 시장 수해 침수피해 지역을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은 12일 비상대책위원장 직속 국민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전북 전주 출신 정운천(재선 ㆍ비례대표)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이 총선에서도 후보를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호남에 소홀했고 지지를 받지 못했다"며 "전국 정당으로서 미흡했던 부분은 반성하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더 듣겠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통합특위 출범 사안은 13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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