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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면 공장에서 질산 10ℓ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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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면 공장에서 질산 10ℓ 누출

입력
2020.08.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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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고 방류벽 차단? 후 회수

11일 오후 10시 13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한 반도체 정밀 세정공장에서 질산 10ℓ가량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오후 10시 13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한 반도체 정밀 세정공장에서 질산 10ℓ가량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오후 10시 13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한 반도체 정밀 세정공장에서 질산 10ℓ가량이 누출됐다.

공장 옥외 탱크에 보관 중 누출된 질산은 방류벽에 차단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미소방서와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펌프차 등을 투입해 2시간 동안 방제작업을 했다.

또 옥외 탱크에 남은 질산 3톤가량을 폐질산 저장조로 모두 옮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밸브 파손으로 인한 누출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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