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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차은우·황인엽, '여신강림' 비주얼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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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차은우·황인엽, '여신강림' 비주얼 라인업 확정

입력
2020.08.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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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여신강림'에서 호흡을 맞춘다. 키이스트, 판타지오 제공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여신강림'에서 호흡을 맞춘다. 키이스트, 판타지오 제공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여신강림' 웹찢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12일 '여신강림' 측은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캐스팅을 공식화했다.

먼저 문가영은 쌩얼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았다. 임주경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의 힘으로 극복하며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인물로, 초긍정에너지를 지닌 해맑은 여고생이다. 특히 문가영은 전작인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당차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차세대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에 문가영이 ‘여신강림’에서는 또 어떤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로 분한다. 이수호는 자체발광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 농구실력까지 모두 탑클래스를 자랑하는 완벽남으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는 철벽남이다. 이에 차은우가 선보일 찰떡 싱크로율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차은우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청량하고 스윗한 매력으로 존재감과 가능성을 입증한 차세대 연기돌이기에, 그가 안겨줄 센세이셔널한 새로움이 기대된다.

극 중 이수호와 비주얼 투톱을 이루는 한서준 역에는 황인엽이 낙점돼 관심을 높인다. 이수호가 시크한 냉미남이라면 한서준은 거친 야생마로 완벽한 피지컬과 거친 외모, 그리고 외모와는 달리 따뜻한 반전을 지닌 마초남이다. 특히 황인엽은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날카로운 눈빛과 무술실력으로 이목을 끌며 ‘파워 신예’로 우뚝 선 배우다. 이에 황인엽이 한서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 온 대세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연기 호흡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극중 차은우와 황인엽이 문가영을 사이에 두고 펼칠 상반된 매력 발산에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기만 해도 훈훈한 세 사람이 뿜어낼 설레고 달콤한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을 주요 배역으로 확정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세 배우가 만나 밝고 청량한 시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올 하반기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 뵙겠다. ‘여신강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여신강림’은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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