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20~80㎜ 소나기…낮 최고 35도 폭염특보

[저작권 한국일보].장맛비가 49일째 이어지고 있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12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ㆍ경기를 비롯한 강원 영서ㆍ충청 내륙ㆍ전라도ㆍ경북 내륙ㆍ경남 지역에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이날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ㆍ경기를 비롯한 강원 영서ㆍ충청 내륙ㆍ전라도ㆍ경북 내륙ㆍ경남 지역에는 20~80㎜의 비가, 제주에는 10~60㎜의 비가 예상된다.

해안 및 산간으로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대구·경북 내륙의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돼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