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윤희석이 멤버 및 소속사와의 불화를 폭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리미트리스 공식 SNS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윤희석이 멤버 간의 불화와 이를 알고서도 묵인한 소속사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리미트리스의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본지에 "윤희석의 SNS 글과 관련해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곧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윤희석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리미트리스 첫 활동 이후 2명의 중국인 멤버를 영입한 뒤 멤버들과의 극심한 불화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그는 심각한 고통에 소속사에 팀 탈퇴 의사를 밝혔지만 자신의 호소가 묵인당했다며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리미트리스는 지난 2019년 7월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윤희석 장문복 성현우 등이 소속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5월 윤희석이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탈퇴 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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