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의 남다른 포스가 예고됐다.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 측은 11일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의 급이 다른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전무후무한 사기 케미스트리가 드러나는 티저 포스터를 통해, 생활형사기꾼 차주은(서현), 미스터리한 대기업 팀장 이정환(고경표), 상위 1% 프로사기꾼 정복기(김효진), 사기 야망남 김재욱(김영민)의 비주얼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먼저 주은과 복기는 몽환적인 투톤 보랏빛 배경 속에 매혹적인 블랙룩을 선보였다. 이미 여러 사람을 호구로 만들었을 것 같은 치명적인 눈빛은 화룡점정이다. 첫 인상만으로는 도저히 사기꾼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는 신뢰도 100% 비주얼의 주은에겐 이미 사기 칠 준비가 끝난 것 같은 당당하고 시크한 표정이 자리하고 있다. 사기꾼에게도 사기를 칠 수 있는 넘사벽 사기꾼 복기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포스가 강렬하다. 마치 이미지를 찢고 나올 것 같은 프로 사기꾼의 미친 아우라를 완성한 독보적인 매력과 시너지가 최강 ‘사기 워맨스’를 기대케 한다.
댄디한 수트와 멋스러운 포즈의 정환과 재욱도 시선을 압도한다. 훤칠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사기와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대기업 팀장 정환과 복기의 사기파트너이자 가슴 한 켠 거대한 야망을 가지고 살고 있는 재욱의 예상치 못한 조합이다. 특별한 접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남자의 시선 역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여기에 ‘사기꾼들의 전쟁’이란 카피가 어우러지면서 이들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연이 묘연한 이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눈부신 비주얼 파티로 ‘사기캐들의 화려한 현실 생활’을 보여준 티저 포스터는 사기꾼과 라임을 맞춘 “재밌꾼, 미쳤꾼, 찢었꾼”이란 카피로 정점을 찍었다. 국가가 숨긴 거대한 사생활을 밝히려는 이들의 통쾌하고 유쾌한 사기 플레이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네 배우가 왜 ‘화보 장인’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캐릭터와 포스터의 의도에 맞게 표정, 매력, 분위기를 200% 살려낸 모든 순간이 화보 같았다. 이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안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사생활’은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