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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디스코로 무더위 날린다...오늘(11일) 'When We Disco' 뮤비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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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디스코로 무더위 날린다...오늘(11일) 'When We Disco' 뮤비 선공개

입력
2020.08.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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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진영의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진영이 흥 넘치는 디스코로 여름 무더위를 날린다.

박진영은 11일 오후 6시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음원 공개 하루 전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박진영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Tell Me'(텔 미) 'So Hot'(쏘 핫) 'Nobody'(노바디)로 가요계에 '레트로 열풍'을 몰고 온 원더걸스의 제작자 박진영과 원더걸스 출신으로 이제는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선미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예고했다. 이 '황금 조합'이 2020년 가요계에 또다시 레트로 인기 돌풍을 몰고 올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카메오의 등장도 예고됐다. 이에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고 박진영은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식 음원 발매 하루 전 뮤직비디오 선공개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포착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고 오후 6시 공개될 풀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레트로 느낌을 제대로 구현한 네온사인 아래, 서로를 마주 본 박진영과 선미는 어딘가 애절한 느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눈빛은 화려한 불빛과 의상보다도 더욱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한 편의 음악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또 커플 댄스를 추는 장면에서는 가요계 대표 '댄싱킹'과 '댄싱퀸'다운 내공을 마음껏 분출했다.

특히 그때 그 시절 감성이 물씬 드러나는 분위기 속 JYP 특유의 유려한 춤선은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커플 댄스는 1990년대 영화 '펄프 픽션'(Pulp fiction)을 떠올리게 해,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짙은 향수를 자극했다.

디스코에서 빠질 수 없는 손가락 찌르기 동작도 포착됐다. 안개 낀 거리에서 댄서들과 함께 군무를 펼친 이 장면은 박진영이 가장 공들여 촬영한 신으로 알려졌다. 더운 날씨 탓에 한번 춤을 추고 나면 옷이 다 젖었고, 땀 말리는 시간도 오래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촬영을 반복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완벽주의자 박진영이 "역대 최고 만족도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라 표현할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탄생했다.

한편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는 '리빙 레전드' 박진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로디스코 풍 노래다.

올 여름 가요계에 '레트로' 디스코 열풍을 몰고 올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뮤직비디오가, 오는 12일 오후 6시에 음원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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