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치매로 입원 중인 언니를 자주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선경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선경의 말을 듣던 김수미는 자신의 언니를 떠올렸다. 김수미는 "5남매 중 언니 하나가 남았다. 그 언니가 치매로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니가 있는 병원에 자주 못 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수미는 "언니가 나를 '엄마'라고 부른다. 언니를 만나고 오는 날에는 내가 아파진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선경은 "우리 어머니도 내게 '엄마'라고 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나한테 '엄마, 아파'라고 말하며 우시더라. 속상했다"고 이야기했다. 어머니를 떠올리던 김선경은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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