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이 어머니와 함께 산 세월이 10년뿐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김선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선경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김선경은 "어머니와 같이 산 시간은 10년뿐"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선경은 어머니와 함께 살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부모님이 이북 출신이신데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 아버지가 천사 같은 분이셔서 빚보증으로 재산을 잃으셨다. 부모님께서 첫째 언니와 둘째 언니는 데리고 다니셨지만 막내였던 난 할머니와 함께 살아야 했다"고 밝혔다.
김선경은 "4세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할머니 댁에서 자랐다. 할머니께서는 생선 장사를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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