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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차기작 예정대로 가능할까…드라마 '낮과 밤', 현재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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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차기작 예정대로 가능할까…드라마 '낮과 밤', 현재 촬영 중

입력
2020.08.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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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사진)의 차기작 '낮과 밤'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설현(사진)의 차기작 '낮과 밤'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설현의 차기작 '낮과 밤'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설현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팀은 최근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연내 방송을 예정대로 준비 중이다.

지난 2월 설현이 '낮과 밤'에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검토 중"이라고 했으나 이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설현을 비롯해 남궁민 윤선우 윤경호 등 출연진은 지난 상반기에 대본리딩을 진행했으며, 현재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AOA 출신 권민아가 '똑같은 방관자'라고 언급한 설현이 '낮과 밤'에 경찰 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이날 오후 5시 기준 '낮과 밤'의 제목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다.

일부 네티즌의 설현 하차 요구 및 '낮과 밤'에 쏟아지는 관심과 관련해 tvN '낮과 밤' 측과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6일 SNS에 "절친 김씨는 저 신씨 언니가 김씨 욕하고 험담처럼 이야기 할때도 동요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김씨를 원래 되게 아꼈던 친구였는데 신씨의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다가가지는 못하다가 걱정이 돼서 진심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었는데, 당연히 제가 신씨 언니때문에 힘들어했던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때 김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었고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설현으로 추정되는 김씨에 대해 "똑같은 방관자"라고 언급했다. 8일 권민아는 또 다른 글을 통해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며 설현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후 권민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현재 퇴원 후 어머니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권민아에게 사과하고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되려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AOA 멤버 개개인이 글을 올리겠다는 것 또한 만류해 왔습니다. 대중 앞에 각자의 말이 적나라하게 펼쳐져 버리고 여러 말들로 다툼이 벌어지는 것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권민아 양의 SNS를 통해 거론된 정산 등에 대해서도 업계 표준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으며 만일 어떠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는 내용을 담은 공식입장을 냈다.

한편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남궁민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낮과 밤' 도정우. 10월은 언제 오나요"라며 '낮과 밤'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과 예정된 첫 방송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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