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그룹 트레저가 글로벌 무대를 향한 큰 꿈을 밝혔다.
트레저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YGX 사옥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_CHAPTER ON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활동을 잘 마무리 하는 게 단기간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년도에 앨범을 연달아 낼 계획 중인데, 그 활동들도 잘 마무리 하는 것도 목표에요. 신인상이요? 물론 신인상도 한 번밖에 없는 기회다보니 욕심나지만, 그에 앞서 저희의 무대나 퍼포먼스들이 성장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성장하면서 저희의 뜻이 전달된다면 자연스럽게 신인상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데뷔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레저는 앞으로 '글로벌돌'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것이 목표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와 함께 이들은 '클래스'가 다른 글로벌 목표도 덧붙였다.
"글로벌 목표요? 원래 꿈은 크게 가지는 거라고 했으니 저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어요. 정말 큰 꿈이죠. 그 무대에 저희가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일 것 같아요."
본격 데뷔 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멤버 방예담의 솔로곡 '왜요'를 선보였던 트레저는 향후 유닛이나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 등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인만큼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진 건 없지만, 앞으로 회사와 의견을 모으고 콘셉트를 정해서 차차 유닛이나 솔로 계획도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요. 활동 기간 내에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해요."
한편 트레저는 지난 7일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데뷔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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