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 측이 현재 상황에 대해 알렸다. 우리액터스 SNS 제공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측이 현재 상황을 알렸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권민아가 전날(9일) 퇴원해 어머님 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기 전까지 현재로선 권민아의 활동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권민아는 SNS에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AOA 출신 지민, AOA 멤버 설현,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프로듀서의 실명을 언급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후 우리액터스 측은 "권민아가 자택 근처 응급실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상황을 알린 바 있다.
병원 치료 후 권민아가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안심하며, 권민아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3일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지민은 AOA 멤버들과 권민아의 집을 찾아가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논란 이후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탈퇴와 연예 활동 중단을 공지했다.
이달 6일 권민아는 SNS에 또 한 차례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는 관련 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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