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서울촌놈' 출연료를 기부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한효주가 오랜만의 예능이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 출연료 전액을 청주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했다. 고향을 방문한 만큼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서울촌놈'은 청주 편으로 꾸며져 청주 출신 한효주 이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차태현 이승기와 함께 색다른 청주 투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효주의 다채로운 매력과 과거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한효주 이승기의 인연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한효주와 '서울촌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효주는 출연료 기부 소식으로 또 한번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한효주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이전에도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환아복 지원 프로젝트 참여, 아름다운재단 효주기금 개설 등 꾸준한 선행 행보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한효주는 차기작으로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와 '해적 : 도깨비 깃발'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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