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기쁨153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어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확진자 17명 중 16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이 11명, 경기가 5명, 부산이 1명이다. 해외유입은 11명으로, 미국이 3명, 방글라데시와 필리핀이 각 2명 등이다. 해외유입자 중 5명은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6명 증가해 누적 1만3,658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305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