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카이스트 연구원 요셉이 아이들에게 공대식 자연 교육을 선보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독일 출신 요셉 베아크너, 10년 차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 12년 차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일 출신 카이스트 연구원 요셉 베아크너의 일상이 공개된다. 요셉은 출근과 동시에 특별한 연구에 몰두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정체는 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스템으로 휴대폰에 탑재된 GPS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격리자 관리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상상치 못한 대형 프로젝트의 등장에 출연진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던 요셉이 공대 개그를 뽐내기도 했다. 비빔밥을 먹던 중 “맵기가 1에서 10중 어느 정도냐”고 물으며 공대생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수식을 통해 맵기를 확인했다. 계속되는 공대 유머 퍼레이드에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 어리둥절해 했다.
퇴근 후 180도 다른 일상을 보내는 요셉의 반전 모습도 공개된다. 요셉은 연구실을 나오자마자 교내 어린이집에서 네 살 쌍둥이 엘리나와 다빈의 하원을 도우며 육아 대디로 완벽 변신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요셉은 아이들과 함께 숲속 산책에 나서며 독일식 자연주의 교육법을 선보인다. 이때 엽록소, H2O 등 공대 아빠의 고난도 설명이 계속해서 등장했고 이에 MC 신아영마저 “애들 그냥 놀게 놔두면 안 되냐”며 안타까워했다.
카이스트 공대남 요셉의 특별한 일상은 1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