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성향의 지미 라이(黎智英) 홍콩 빈과일보 사주가 10일 경찰에 체포됐다. 국가보안법이 금지한 외세와 결탁한 혐의다. 지난달 보안법 시행 이후 언론사 사주가 붙잡혀간 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월에도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고 중국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힌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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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성향의 지미 라이(黎智英) 홍콩 빈과일보 사주가 10일 경찰에 체포됐다. 국가보안법이 금지한 외세와 결탁한 혐의다. 지난달 보안법 시행 이후 언론사 사주가 붙잡혀간 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월에도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고 중국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힌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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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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