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추사랑, 요즘 내 전화 안 받아" 서운함 가득

추성훈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추사랑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송 캡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추성훈이 사부로 활약했다.

이날 출연진은 추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사랑이가 보고 싶다"고 했고, 그의 말을 들은 추성훈은 "늦은 시각이긴 하지만 전화를 한 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추성훈이 휴대폰을 꺼내들자 출연진은 눈을 반짝였다. 추성훈은 기대하는 출연진에게 "사랑이가 요즘 전화를 안 받는다"고 털어놔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사랑이 전화를 받지 않자 추성훈은 "안 받는다"며 서운해했다. 신성록은 "사랑이가 잘 시간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그를 위로했다. 양세형은 "전화를 받았던 적은 있느냐"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나 한참 뒤에 추사랑은 추성훈의 전화를 받았다. 추사랑은 추성훈에게 "사랑한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딸의 애교에 행복해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