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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피스텔서 30대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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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피스텔서 30대 익사

입력
2020.08.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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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내린 8일 광주 북구 신안교의 범람 여파로 침수된 신안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가 내린 8일 광주 북구 신안교의 범람 여파로 침수된 신안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진 광주의 한 오피스텔 지하에서 30대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오피스텔 지하에서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 오피스텔 입주민으로 이날 오전 7시를 전후로 불분명했는데 배수 작업 중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침수 상황을 파악하던 중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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