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과 10대 동거인

광주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지난 화요일에 이어 4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40대 여성 A씨와 10대 동거인 등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9번, 210번으로 등록됐다.
A씨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으나 10대 동거인은 무증상으로 알려졌다.
A씨가 기존 확진자와 접촉 여부 등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와 접촉자, 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입국자 이후 4일 만에 확진자가 나왔고, 지역감염 사례는 지난 3일 이후 5일 만이다.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0명이고, 지난 6월 27일 2차 확산 이후 확진자는 1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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