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원 제주 제외한 전국... 오후9시부터
7일 오후 9시부터 전국 12개 시ㆍ도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심각’으로 상향 발령된 곳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이다.
‘경계’ 단계 발령지역 4곳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이며 ‘주의’ 단계 발령지역은 제주도 1곳이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선행 누적 강우량이 상당량 기록된 상태에서 기상청의 강우예보 및 초단기강수예측 등에 근거해 발령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지자체에서 발령하는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44개 시ㆍ군ㆍ구에 발령된 상태다.
경보 8곳은 세종, 충북(음성), 충남(아산), 전북(장수), 전남(곡성, 순천, 화순), 경북(김천) 등이다.
주의보 36곳은 서울(도봉, 강북, 노원), 대구(달성), 경기(연천, 광주, 양평, 가평, 평택, 고양), 충북(청주, 영동), 충남(보령, 예산, 홍성, 천안, 부여), 전북(임실, 군산, 진안, 무주, 남원), 전남(구례, 광양, 담양) 경북(구미, 성주), 경남(거창, 사천, 산청, 진주, 하동, 함양, 합천, 의령), 광주(동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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