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가 부른 '그놈이 그놈이다' OST가 11일 음원으로 공개된다. 모스트콘텐츠 제공
걸그룹 AOA 출신 초아의 '그놈이 그놈이다' OST 참여가 공식화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7일 "초아가 부른 OST ‘난 여기 있어요’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난 여기 있어요’는 지난 3일 방송된 9회에서 박도겸(서지훈)이 서현주(황정음)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에서 공개된 바 있다. 노래를 들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노래를 부른 가수가 초아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빠르게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AOA 탈퇴 후 3년여 만에 전해진 초아의 새로운 음악 활동 소식에 많은 팬들이 OST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흥미로운 전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모트 스탠딩 에그 초아 등이 그놈이 그놈이다’의 OST에 참여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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