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7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이어 퇴근시간대에도 지하철ㆍ버스를 증편해 운행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지점의 홍수주의보가 이날 오전 9시에 해제됐으나 저녁 퇴근길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7일 저녁 집중배차 시간을 평상시(오후 6시~8시) 보다 30분 연장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하고, 그에 맞게 지하철과 버스의 배차를 늘린다.
이번 주말에는 증편 운행을 하지 않는다. 다만 월요일인 10일부터는 호우주의보나 홍수주의보 등 기상 특보 발령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출퇴근시간대 증편 운행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로 통제로 버스가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경우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로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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